11월 인사말(직원 사내교육)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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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사말 직원 사내교육 2021년 입니다.
사내직원 사내교육에서 과거를 미화시켜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대표이사의 11월 인사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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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과거 미화
올해도 어느덧 중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고 신년계획을 세운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은 화살처럼 쏜살같기만 하지요.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산야를 보면 가을이란 계절은 서툰 화가처럼 갖가지 색깔로 뽐내기에 바쁜 모양입니다.

가을은 국화 축제가 열리는 계절입니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나 짧은 가을 햇살을 온몸으로 받고 있지요.
오늘같이 푸른 가을날 낙엽 떨어지는 거리를 보니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회사 창립 시 함께했던 직원과 고비마다 버팀목이 되었던 직원, 그리고 현재 제 곁에서 힘이 되주는 직원까지 모두가 평생의 은인들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우수수 낙엽이 떨어지는 11월 입니다.
이 좋은 가을 사내 직원들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왠지 가을에는 가을 하늘에 편지를 쓰고 싶다는 노래처럼 세상 끝까지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어 잊혔던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지요.가깝고 항상 고마웠던 우리 직원에게 편지를 남겨봅니다.

가끔은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 이야기를 생각할 때 조작되고 매몰된 기억 속에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경우이지요.
무어가 진짜인지 도저히 기억이 안 나고 어림짐작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