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카시대의 빅데이터 경영

뷰카(VUCA)란,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약자로 상황이 빠르게 바뀌는 현대 사회의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표현한 경제 용어입니다. 특히 2010년 이후, IT의 발달로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열리면서 사회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상황에서 기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사소한 선택 하나조차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뷰카시대에서 기업을 이끌어나가는 열쇠가 되어줄 빅데이터 경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빅데이터의 개념과 특징


빅데이터란, 대량의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신속한 정보의 수집 및 처리 속도를 갖추는 것, 나아가 데이터의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단순히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비즈니스적 가치를 찾아내야만 비로소 빅데이터 경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빅데이터의 개념이 완전히 정립된 것은 아니지만 학자들이 꼽는 빅데이터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크기(Volume), 다양성(Variety), 속도(Velocity), 정확성(Veracity), 가치(Value), 가변성(Variability)의 6가지가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자면 빅데이터는 물리적으로 저장되는 데이터의 양이 크고, 그 형태가 다양하며, 생성되는 데이터의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고, 모호한 데이터를 선별하여 정확성이 높으며, 그 선별한 데이터 중에서도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데이터가 언제든지 형태와 종류가 변화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빅데이터 경영의 장점


1. 정보 활용 수준의 발전

빅데이터의 경영 적용 첫 단계는 기존의 데이터와 정보기술 활용 수준을 진보시켜 업무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생산성을 높이는데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빅데이터 시대의 특징입니다. 기업들은 문서의 생산과 유통 등의 흐름을 분석해 불필요한 문서의 사용을 줄이는 것으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정보 획득을 위해 문서 위치 검색 등을 하는 데 드는 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사고와 판단 방식의 변화

빅데이터를 경영에 도입하게 되면 기업 활동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빅데이터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기업의 사고와 판단 방식의 변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예전에는 찾지 못했던 상관관계를 밝혀낼 수 있고 비구조적인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미래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집니다. 기존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했었다면, 빅데이터 경영에서는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창의적 발견을 비즈니스에 반영하게 되는 것이죠.

3. 경영자의 의사결정 능력 향상

경영자의 경험이나 직관은 도움이 되는 때도 있지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관련 시장이 격변하는 뷰카(VUCA)시대를 살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를 기준으로 삼거나 아예 기준도 없이 직감만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리스크가 큰 행위입니다. 따라서 고객과 시장에 대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추출해 경영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게 되면 단순히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 발견의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4. 기회요인을 창출하는 도구

마지막으로 빅데이터는 불확실성, 리스크, 스마트, 융합 등 미래사회의 특성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의 기회요인을 창출하는 도구로 작용할 것입니다. 데이터는 축적하고 활용, 관리하는 형태에서 그것을 확산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이나 상황인식을 활용한 추론 등에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게 됩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패턴분석과 미래전망, 빠른 의사결정과 실시간 대응지원, 트렌드 변화 분석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 다른 분야와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해집니다.




빅데이터 경영의 어려움


1. 리더십의 부재

빅데이터의 힘은 여전히 인간의 통찰력을 요구합니다. 빅데이터는 어디까지나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줄 뿐 그 자체로는 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합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들은 그들이 단지 좀 더 많은, 좀 더 좋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좋은 기회를 포착하고 마켓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이해하며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제의를 제안하고 비전의 중요성을 분명히 말하는 사람들의 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 및 고용자, 주주 등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비즈니스 리더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지금의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조직 내 많은 결정을 하는 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이러한 모든 것들을 수행할 수 있는 리더를 먼저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2. 핵심 인재 관리의 어려움

아무리 리더가 빅데이터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도 리더가 원하는 데이터를 분석해줄 사람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데이터가 점점 저렴해지고 데이터를 위한 보완물들이 더욱 귀중해지고 있는 요즘, 많은 양의 데이터를 통계 내는 것만큼 큰 데이터들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조직할 수 있는 Data Scientists와 정보 전문가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시각화 도구와 기술들을 바탕으로 리더들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해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언어를 편히 구사하여 빅데이터가 분석으로 인한 경영 방식 재구성을 통해 리더를 도와줍니다. 물론, 이러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수요는 크지만 찾기가 힘든 것이 실정입니다.

3. 분석 기술의 선택

앞서 말씀드린 빅데이터의 6가지 특징을 다룰 수 있는 도구는 지난 몇 년간 많은 개선을 거쳐왔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Hadoop과 R, NoSQL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기술들은 엄청나게 비싸지도 않고 대부분 오픈소스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빅데이터 분석 도구들이 IT분야에서 새롭게 개발된 일련의 기술 set을 요구하는데 이것은 모든 관련 내부 및 외부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기 위한 많은 양의 작업량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기업이 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방향이 속도인지, 안정성인지, 효율성인지에 따라 그에 알맞은 분석 기술을 채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의사결정의 문제

NIH(Not Invented Here) 증후군은 집단 내부의 단결이 공고해지면서 외부의 새로운 시각이나 아이디어를 배척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빅데이터 시대에서는 정보가 생산되고 전달되면서 그 전문성이 때때로 원래 사용되던 곳이 아닌 곳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가 지금 당장 우리 회사에는 필요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줄 수도 있기 때문에, 창조적인 리더는 NIH 증후군을 최소화하고 전방위 협업을 통해 유연한 의사결정을 추구해야 합니다. 즉, 기업 내외부적으로 올바른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인지하는 사람과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5. 수직적인 기업 문화

최고 임금자의 의견을 그대로 따라가는 이른바 HiPPO 접근방식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서는 그것들을 지지하는 데이터들로 리포트를 장식하는 경영진들, 그 이후에 그들의 부하들이 그 결정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겉으로만 그들이 빅데이터 기반인 척하는 기업들을 너무나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지속해서 강조했듯이 진정한 빅데이터 기반 조직이 스스로 가장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가(직관, 주관)”가 아닌, “우리가 무엇을 아는가(데이터, 객관)”입니다.



빅데이터 경영의 개선방안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략,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조직&노하우, 정보전달 방법, 기술아키텍처와 인프라 등의 요소를 잘 반영하여야 합니다. 이때 빅데이터 경영을 적용하기 위한 방안은 다음과 같이 제시할 수 있습니다.

첫째, CEO가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어 빅데이터 문화를 구축하여야 합니다. 빅데이터 문화를 구축하여 빅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지, 어떠한 정보들을 이용할지 정확한 잣대를 두고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빅데이터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한 조직 내 공감대를 형성시켜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결과물을 전 직원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정보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적절한 사람을 확보, 배치하여야 합니다. 현재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들을 정확히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등을 교육하고 양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 내에 적절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정보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적절한 사람을 확보, 배치하여야 합니다. 현재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들을 정확히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등을 교육하고 양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 내에 적절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적절한 과제를 선택해 실행 경험을 축적하여야 합니다. 빅데이터는 아직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여러 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적절한 과제를 통한 빅데이터 활용으로 경험을 쌓고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급격한 보급과 SNS 등 다양한 정보 채널의 등장으로 산업사회도 급격한 변화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성과를 내야만 생존할 수 있는 뷰카시대에서 아직 빅데이터는 시작 단계에 불과합니다. 비록 많은 문제점이 남아있지만 이를 해결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앞으로 빅데이터는 기업 경영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빅데이터경영4차산업혁명시장분석고객관리
빅데이터와 활용방안
빅데이터와 활용방안
빅데이터(Big Data)의 미래와 가치에 대한 연구 보고서
빅데이터(Big Data)의 미래와 ...
빅데이터,경영을 바꾸다
빅데이터,경영을 바꾸다 ...
빅데이터 및 R에서의 빅데이터 활용(2)
빅데이터 및 R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
기업경영에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연구
기업경영에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
경영을 바꾸는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는 빅데이터 ...

2020. 02. 13 (목)

서식/양식 1위 2018년 연간수위
보안사이트 인증
콘텐츠 제공 서비스 우수 품질인증
저작권OK 인증 한국저작권보호원
서식제공 파트너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