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스피치) 학부모 세미나 강사 3분스피치(사춘기, 불안)

[학부모 세미나-강사-3분스피치]
사춘기 아이
사춘기를 맞이하면 학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아이가 사춘기를 맞이했다고 직감적으로 느끼지만, 그 이후의 대처에는 미진한 편입니다.
아이가 문을 잠그고 있는 것도, 자주 한숨을 쉬는 것도, 우울해 보이는 것도 모두 이해하고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막상 도움을 주려고 하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다만, 나의 아이가 나쁜 생각으로 빠지지 않기를, 이 시기를 무사히 잘 건너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지요.불안하고 우울한 아이의 일상에 활력을 넣어주고 싶지만, 그마저도 조심스럽습니다.

아이의 일상은 바쁩니다.
학교와 학원을 병행해야 하고 집에 오면 밤 11시, 아이의 고민을 도우고자 대화를 시도하고 싶지만 아이는 너무 힘듭니다.
마음과 육체가 모두 힘든 시기지요.사춘기 뇌는 무엇이든 쉽게 빨리 배운다고 합니다.
이점은 영유아기 뇌와 비슷합니다.
영유아기 때 부모와 애착 형성이 매끄럽지 않으면 자라서 정서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유아기 때 방치되거나 학대를 받은 아이는 자라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범죄자가 될 가능성도 높지요.
마찬가지로 사춘기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