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당선자-소감문] 공약을 지키는 회장, 앞으로도 더 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교 어린이회장 입니다. 오랜 가뭄 후 촉촉이 젖은 단비 덕분에 초록이 더해 가는 여름입니다. 그다지 뛰어나지도 않고 똑똑하지 않은 저를 전교회장이라는 자리에 오르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전교회장에 당선되어서 기쁨과 함께 어깨의 무거움을 느낀 지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2학기 재선거에서 한 번 더 저에게 기회를 주신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전교회장 활동을 통해 하나씩 배우고 깨달아 가는 저를 보면서 전교회장 하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몇 해 전부터 제 가 슴 한 곳에서는 6학년이 되면 전교어린이회장을 해야지.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저는 전교어린이회장이 되기 전에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가 전교어린이회장이 된 것은 회장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고 그것을 도전하려고 노력하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6개월 전 처음 여러분에게 공약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첫째,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깨끗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쓰레기 소각장, 화장실의 위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쓰레기 줍기 캠페인으로 이제는 학교 화단도 매우 깨끗해졌습니다. 둘째,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었죠? 사실 이 공약은 아직도 실천 중입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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