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배사) 국제해사포럼 만찬회 건배 인사말

날 짜 : xxxx.xx.xx
연설자 : 국토해양부차관
제 목 : 제3회 국제해사포럼 만찬사
존경하는 코지 세키미즈 imo 해사안전국장님, 바쁘신 일정을 뒤로하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제3회 서울국제해사포럼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그
리고 오늘 만찬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지금 이 시간은 해상운송에서 해적의 피해를 예방하고, 해상운송을 통해 세계 경제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모으고, 함께 그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입니다.
여독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하루 종일 불편한 의자에 앉아 해사안전의 노하우를 알려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자리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지난 30년 동안 늘 바다를 생각해왔고,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해왔습니다.
저에게 있어 바다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바다는 제가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주었고, 힘이 들 때에는 위로를 해준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따라서 저는, 제 마음의 근원인 바다가 해적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안전하고, 자유로운 곳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또한 저와 같은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바다는, 국가와 국가를 연결하여 우리 지구촌의 모든 인류를 한 지붕 한 가족으로 만드는 중요한 연결 매개입니다.

특히 바다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극복해야 할 에너지 고갈, 지구 온난화, 물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그 의미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