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 홍삼업체 창립기념 사장 인사말

[창립기념식-대표이사-시즌 인사말]
상술이나 눈속임 없는 진심만을 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 달력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매년 1월이 설렘으로 가득하다면 매년의 마지막은 아쉬움으로 가득한 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봄에 뿌린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었듯이 마음속 어딘가 탐스러운 열매가 익어가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만 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십수 년 전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경기 침체로 회사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고 수개월간 밀린 월급까지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시골인 금산으로 귀농하게 되었고, 수년간 금산에서 살게 되면서 홍삼시장의 많은 거품과 비양심적인 판매
형태를 바라보면서 속이지 말고 정직하게 팔아도 될 텐데.하는 마음을 가지고 2002년 겨울 홍삼이란 회사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기존 홍삼 제품의 거품발생 요인을 분석하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로 홍삼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정직하게 살자., 우리는 자식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게 살자., 후기 조작을 하지 않습니다.
라는 일념 하나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홍삼농장의 지난 수년간은 고난과 역경도 많았지만, 끊임없는 열정과 제품에 대한 기대, 그리고 겸손히 배우는 자세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고객 여러분을 접할 때마다 가슴 한편이 찡해지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