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유치원장 졸업식 인사말

[졸업식-어린이집 대표-시즌 인사말]
몸도 마음도 쑥쑥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치원 원장 입니다.
어느덧 2월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이제 얼마 후면 설날인데요.
불과 1년 전,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설날에 무엇을 하는지, 설날에는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는 어엿하게 유치원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아이가 했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선생님, 떡국을 한 그릇 더 먹으면 한 살 더 먹나요? 그럼 나 떡국 한 그릇 더 먹을래요.
참 신기합니다.해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어린이는 꼭 있으니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설날의 의미는 이런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부족한 저를 믿고 또 선생님들을 신뢰하여 저희 유치원에 귀한 자녀를 맡겨 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