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희망카페 개업식 장애인단체장 인사말

[지역카페 개업식-지역장애인단체장-시즌 인사말]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가 더 많아지길 소원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모두 잘 알고 계시다시피, 희망 카페가 정식으로 오픈하는 날입니다.
지역구의 후원과 우리 장애인 단체의 후원을 받아 문을 여는 희망 카페는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독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아주 특별한 카페입니다.

비록 서툴고 부족한 점이 보이더라도 아직은 걸음마 단계의 시작인 만큼 지역 사회 주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장애인들의 자활은 우리 단체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기울이던 문제였는데요, 지난해 말, 우리 단체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을만한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이 지극히 적고, 직업의 종류 또한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지난 일 년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거친 끝에, 우리 단체는 장애인분들의 의사를 반영한 일자리를 직접 만들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분들과의 수차례에 걸친 면담 과정을 통해 지금의 희망카페 기획이 탄생하게 되었죠.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