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동구청장 도서관개관식 축하인사말(사랑과 행복)

[작은 도서관 개관식-동구청장-축하인사말]
사랑과 행복을 실천하며 베푸는 삶을 사세요.
시 동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점점 기온이 오르고 있어 봄을 만끽하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남부에는 벚꽃이 지는 소식이 이어지고 대신 진달래와 개나리가 제철을 맞이하여 흐드러지게 꽃망울을 틔웠다고 하는데요.
중부 지방에는 지금 한창 벚꽃이 눈부시게 피어있다고 합니다.
시간을 내어 한달음에 벚꽃 축제의 장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오늘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시간을 내어보려 합니다.
혼자 가도 좋겠지만 친한 사람과 함께 가도 좋겠습니다.
화사한 꽃을 본다면 아마도 인생의 황홀함을 느끼기도 하겠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조화와 어우러짐에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환한 미소로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자니 저 또한 봄을 맞은 것처럼 설레고 즐겁게 느껴지네요.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오늘은 특별히 짧은 나들이의 유혹과 계획을 뒤로 미루고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동 작은 도서관이 개관을 하는 날이니만큼 만사 제쳐두고 와 주셔서 감사하기만 하는데요.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동의 발전으로 이어지게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