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동구청장 도서관개관식 축하인사말(일과 정신수양)

[작은 도서관 개관식-동구청장-축하인사말]
인격을 닦는 것처럼 일을 하고 정신수양을 해야 합니다.
시 동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소 행동이 느려지고 졸음이 오기 시작하는 4월입니다.
게으름을 피우려는 것이 아니라 따뜻이 내리쬐는 봄볕에 몸이 이상 반응을 보이는 데서 비롯해서일 것입니다.
몸이 따뜻한 봄에 반응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마음만은 지금 달려가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되겠지요?
꿈을 이루는 과정 중에 놓인 우리는 어떤 일 앞에서도 당당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시련과 역경이 다가온다고 하더라도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은 시*구의 일환으로 드디어 오늘 역사적인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며 오늘 자리에 참석을 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꿈은 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야 합니다.
아직 우리 동에 도서관이 생기지 않아 늘 마음 한구석이 아팠는데 오늘 이렇게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열람실과 어른들을 위한 열람실을 따로 만들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진작 이렇게 나서서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라도 즐겁게 우리 주민이 동 작은 도서관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주민자치센터에 행정 업무 공간을 줄여 주민 복지 증진에 향상을 기할 수 있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동 도서관이 문화복합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