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시장 도서관개관식 축하인사말(군부대 작은 도서관)

[군부대 작은 도서관 개관식-시장-축하인사말]
삶에 깊이를 더하고 영혼을 살찌우는 독서를 생활화하세요.
시 군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결코 누그러질 기세를 보이지 않는 추위가 빈틈을 찾고 파고드는 겨울입니다.
영하의 기온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으셨는지요?
손과 발이 꽁꽁 어는 이곳은 밤이면 추위가 더욱 매서우니 각별히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한겨울에 즐거운 일로 여러분 앞에 축하의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물론 날씨가 따라 주어서 아주 좋았다면 더욱 감사했겠지만 말이지요.
군 장병에게도 올해 유난스러운 한파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위해 참석을 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던 일이 드디어 결실을 보는 날입니다.
시와 도에서 지원한 예산과 단체의 후원으로 도서관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군부대에 위치해 있어 이용이 극히 제한적으로 운영이 되겠지만 향후에는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록 작은 도서관이라 보유한 책이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시와 평생학습센터 및 지역 주민이 나서서 지원을 해 준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합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