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사) 고등학교 동문회장 상반기 격려인사말

[상반기 동창회-고등학교 동문회장-시즌인사말]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담대해져야 합니다.
고등학교 동문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직 한여름이 채 시작하지 않았는데도 오늘은 유난히 습도가 높습니다.
여름을 시작하는 6월, 그리고 한 해의 중간 지점입니다.
우리는 벌써 겨울과 봄을 지냈고 이제 뜨거운 계절과 인사를 나누어야 할 때입니다.
여름을 맞이하는 이때에 기분이 마냥 설레고 들뜨지만은 않지요?
아무래도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습한 날은 쉽게 예민해지기 쉽고 사람들 사이에 마찰이 생기기도 쉬운데요.
작은 일에도 울컥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으니 어느 때보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 중요하다 하겠는데요.
여름의 시작이 이렇게 무더운데 땡볕이 내리쬐는 8월의 한여름은 감히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우리 동문회도 여러분과 함께 어느새 10년을 향해 달려갑니다.
10년의 시간이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여러분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기 때문이겠지요.
각자 바쁘게 생활하는 중에도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는 정기적으로 만나 정을 나눌 우리만의 장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남은 시간 중에 좋은 일보다 슬프고 아픈 일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