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연말 청년초청 강연회 크리스마스인사말

[연말 청년초청 강연회-강연자-시즌인사말]
늘 배움을 지향하고 생각보다 행동을 통하여 얻는 것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청년 여러분, 안녕하세요?
뜨거운 음식이 더욱 배고프게 만드는 계절이 돌아왔지요?
바야흐로 군밤과 군고구마, 호떡과 호빵이 뜨거운 입김을 내뿜으며 우리를 유혹하는 계절이 돌아온 것입니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로 인하여 마음이 들떠서 기분이 좋고 설레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요.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너무 휩쓸리다가 자신이 정작 해야 할 일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바람이 날로 매서워지는 가운데 거리에는 단단히 옷을 여미고 목도리와 마스크로 무장한 사람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춥고 정이 그리운 계절에 마음마저 시린 일은 없어야 할 텐데요.
모쪼록 몸이 따뜻해지는 음식을 먹으며 추위를 몰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을이 깊어지는가 싶더니 언제 이렇게 눈이 내리고 쌓이는 겨울이 찾아와 버렸습니다.
하얗게 내리는 눈을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세상 시름을 잊게 하는 눈을 보며 아주 잠시라도 자신을 얽매는 문제와 걱정거리를 내려 놓아보세요.
아직 이렇게 추위를 느끼며 가녀리게 서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나는 살아있고 앞으로도 삶을 의미 있게 살아 내리라고 말입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