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 고등학교 동문회장 연말인사말(3)

[연말 동창회모임-고등학교 동문회장-시즌인사말]
내년에 각자의 성공담을 가지고 만납시다.
고등학교 동문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꽁꽁 언 이 눈들이 언제쯤 녹고 화창한 봄날이 찾아올까 생각에 잠겨 봅니다.
지금 눈앞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놓았는데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이처럼 훈기가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12월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가슴 따뜻하고 마음을 달래주지만 마음이 급해지는 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손에 잠시 쥐는 따뜻함이지만 마음이 따뜻하다면 더 좋겠네요.
연말 계속되는 한파는 수그러들 줄 모르고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는 요즘에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달래지도록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낼 약속을 잡으셨을 텐데요.
연말 아무 사건사고 없이 지나가기를 빌어봅니다.
음주운전과 폭음은 절대적으로 지양해야 할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지요?
추위 때문에 더욱 누군가가 그립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로 누군가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더 많이사랑해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서 누군가가 마냥 그립기만 한 달이라 여겨지는데요.
오늘 제 회 고등학교 동창회 모임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에게 복이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손에는 케잎상자가 들려져 있는 것을 쉽게 보았는데요.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