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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회원 (독후감) 다시만난 어린왕자 - 섬네일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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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다시만난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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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만난 어린 왕자를 다시 감상하고 작성한 '다시만난 어린왕자'에 대한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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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다시만난 #독후감 #왕자 #어린 #만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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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문학사 >
어린왕자 독후감
-다시 만난 어린왕자-
초등학교 시절, 나는 어린 왕자를 만난 적이 있다.그러니까 꼭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어린 왕자는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나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그가 나를 기억할 지는 모르겠으나 난 그를 분명 기억한다.그리
고 이 세상의 모든 어린 왕자의 친구들 역시 그와의 만남을 결코 잊지 않고 있을 것이다.어렸을 적 누구나 읽는 동화책-신데렐라 백설공주 등등-의 화려함과 재미에 늘 익숙해 있던 나로서는 어린 왕자를 처음 보았을 때 사실 그를 잘 이해할 수 없었다.엉뚱한 주문을 하고 질문에 대답도 않고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 그를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이다.그러나 지금에서야 다시 만난 어린 왕자는 어리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성숙했으며 나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심어 주었다.
글 속의 나는 비행을 하다 모터의 고장으로 사막에 혼자 남겨진다.절망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그는 어린 왕자를 만나고 그에게 곧 인생의 의미를 배우며 사막에서 물을 찾음으로써 극적으로 생명을 구하게 된다.어린 왕자는 아주 조그만 별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그는 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슬픔을 달래곤 한다.풀 몇 포기 돋아 있는 동그란 별 위, 의자에 홀로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는 어린 왕자의 쓸쓸한 뒷모습, 우주 공간에 홀로 존재하는 듯한 그의 삶의 조건은 애초부터 은은한 애수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그의 별은 참으로 고독하다.그래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의 별에 나타난 장미를 사랑하게 된다.장미는 겸손하지도 않고 허영심으로 그를 괴롭히기도 하며 왕자에게 가책을 느끼게 하려고 기침을 해대기도 한다.그러나 그는 장미를 이해하는 데 서툴렀으므로, 괴로움의 끝에 다른 별들로의 긴 여행을 떠난다.그가 만나는 여러 소혹성의 사람들, 그들도 모두 각자 자신의 별에서 혼자 존재한다.그들은 그들의 고독에서 벗어날 진정한 방식을 외면한 채 지배, 소유, 현실 도피 등의 헛된 욕구에 집착함으로써 자신의 고독을 은폐하려 애쓰는 사람들이다.첫 번째 별에는 왕이 살고 있었다.왕은 자신의 권위를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전제 군주였지만 얼토당토않은 명령이 아닌, 이치에 맞는 명령을 내렸다.어린 왕자는 왕에게 해지는 것을 보여주길 부탁했지만 볼 수 없게 되자 곧 떠날 준비를 한다.왕은 어린 왕자가 떠나면서 까지도 강하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그에게 명령을 내린다.
두 번째 별에는 허영심에 빠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그는 어린 왕자에게 자기를 찬양해 줄 것을 부탁한다.그는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그 별에서 가장 미남이고 가장 옷을 잘 입고 가장 부자고 가장 똑똑하다고 인정해 주길 바라는 허영
심으로 고독을 탈피하려 한다.
세 번째 별에는 주정뱅이가 살고 있었다.그는 술을 마신다.왜? 부끄럽다는 걸 잊기 위해서.무엇이 부끄러운가? 술을 마신다는 게-주정뱅이는 술을 고독의 해결책으로 삼고 있지만 그것은 어리석게도 훌륭한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그것은 고독을
되풀이시킬 뿐이었다.
네 번째 별은 실업가의 별이었다.그 역시, 무수한 별들을 세면서 그의 고독을 잊어 보려 한다.어린 왕자는 실업가의 별의 소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나는 말이야.머플러를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것을 목에 두르고 다닐 수가 있어.또 꽃을
소유하고 있을 때는 그 꽃을 꺾어 가지고 다닐 수가 있고.하지만 아저씨는 별들을 꺾을 수가 없잖아! (-본문 중 어린 왕자의 말) 어린 왕자는 소유라는 개념에 대해 직접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또, 실업가의 별 세는 일이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깨달은 어린 왕자는 다시 말한다.나는 말이야.꽃을 한 송이 소유하고 있는데 매일 물을 줘.세 개의 화산도 소유하고 있어서 매주 그을음을 청소해 주곤 하지.불이 꺼진 화산도 청소해 주니깐 세 개란 말이야.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노릇이거든.내가 그들을 소유하는 건 내 화산들에게나 내 꽃에게 유익한 일이야.하지만 아저씨는 별들에게 유익하지 않잖아.(-본문 중 어린 왕자의 말) 어린 왕자는 다시 소유 라는 것에 대해 또 다른 정의를 내린다.그것은 소유하는 대상에게 유익해야 한다는 것이다.소유라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소유하는 자가 주체적인 대상이고 소유 당하는 것들은 언제나 수동적이었다.그러나 어린 왕자는 다르게 생각했던 것이다.중요한 일에 대해서도 어린 왕자의 생각은 다르다.글 속의 나 에게 지금 중요한 일은 이 황량한 사막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나에게 어린 왕자는 이 네 번째 별에서 만난 실업가를 떠올리며 말한다.그는 꽃향기라고는 맡아 본적이 없어.별을 바라본적도 없고.아무도 사랑해 본 일도 없고 오로지 계산만 하면서 살아 왔어.그래서 하루종일 아저씨처럼 나는 중대한 일을 하는 사람이야.라고 만 되풀이하면서 교만으로 가득 차 있어.하지만 그건 사람이 아니야.버섯이지! (-본문 중 어린 왕자의 말) 즉, 그는 낭만이란 없고 사랑하는 일조차 없었으며 오로지 일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겉으로는 사람같이 생겼으나 사실은 속이 텅 비어있는 것이라고 말한다.어린 왕자는 이 세상에 아무데도 없고 오직 자신의 별에만 있는 단 하나뿐인 한 송이 꽃을 한 작은 양이 어느 날 무심코 먹어 버린 다면 그게 중요한 일이 아니냐고 묻는다.글 속의 나 는 별안간 무엇인가 스쳐지나 가는 것을 느꼈다.책 마지막 부분에 보면 그는 이렇게 말한다.정말 커다란 수수께끼이다.어린 왕자를 사랑하는 여러분에게는 나에게도 그렇듯이 이 세상 어딘가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한 마리 양이 한 송이 장미꽃을 먹었느냐 먹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천지가 온통 뒤바뀌게 될 것이다.하늘을 바라보라.생각해 보라.양이 그 꽃을 먹었을까 먹지 않았을까? 그러면 거기에 따라 모든 게 변함을 여러분은 알게 되리라.(-본문 중 글 속의 나의 말) 그렇다.장미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수많은 별들을 보며 행복해 하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장미꽃을 어느 날 양이 먹어버린다면 사람들에게는 갑자기 그 모든 별들이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닌가! 어린 왕자는 여기서 중요한 일이란 한 마디로, 사랑하는 일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별에 간 어린 왕자는 다른 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흥미로움을 느꼈다.그 별은 굉장히 작아서 가로등 켜는 사람과 가로등이 있을 자리 밖에 없었다.그러나 그는 이 일이야 말로 의미가 있음을 말한다.가로등 켜는 사람은 가로등
켜는 일에 전념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다른 것들에게도 유익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가로등 켜는 사람은 매일같이 가로등을 켜고 끄는 일을 반복하며 그의 고독을 달랜다.그런데 그가 꾸준하게 가로등 켜는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별은 해가 갈수록 빨리 돌고 있으니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었다.(첫 번째 별에서 만난 왕이 필요한 별이다!) 어떤 점에서 보면 그는 융통성이 없고 반복되는 일로 고독을 잊으려 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하지만 그는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누구보다 강하며 매우 성실한 사람일뿐만 아니라 그의 일이 다른 것들에게 유익하다는 점을 높이 살 수 있다.그는 다른 별들의 왕이나 허영심 많은 사람, 주정뱅이, 실업자와는 다르다.그는 적어도, 현대를 살아가는 영악하고 잔꾀 많은 사람들과는 달리 착실한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여섯 번째로 도착한 별은 굉장히 큰 별이었다.그곳에는 지리학자가 살고 있었다.그러나 그는 바다와 강과 도시와 산, 그리고 사막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만을 알고 있을 뿐 실제로 바다나 강을 보지는 못했다.이것에 대해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한다.지리학자의 별의 방문은 너무 미세하게 전문화된 학식에 대한 비판이다.(-작품 해설의 yves le hir ) 실제적으로 필요한 지식들을 외면한 채 너무 깊게 파고든 나머지 피상적인 지식이 되어버린 것에 대해 작가는 비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지리학자는 실질적인 지식을 가져다 줄 탐험가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서 온종일 수박 겉 핥기 식의 지식만을 다루고 있는 그에게 어느 날 그의 고독을 달래줄 어린 왕자가 온 것이다.지리학자는 어린 왕자가 다른 별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흥분하여 다짜고짜 그의 별에 대해 설명해 줄 것을 부탁한다
.어린 왕자는 지리학자에게서 일시적인 존재 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지리학자는 어린 왕자의 별에 있는 꽃은 단지, 일시적인 존재일 뿐이라고 한다.어린 왕자는 그 얘길 듣고 상심을 하지만 곧 용기를 내서 다음 별인 지구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그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었다고 생각했던 그의 꽃이 이 지구에는 수천 송이나 된다는 사실에 몹시 슬퍼한다.어린 왕자는 여기서 큰 위기를 맞게 된다.그는 자신이 어리석고 못난 왕자임을 탓한다.그 때 나타난 것이 여우이다.여우는 그에게 친구가 되는 법을 , 길들이는 법을 가르쳐 준다.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자신을 길들여 줄 것을 부탁한다.내 생활은 단조롭단다.나는 병아리를 쫓고 사람들은 나를 쫓지.병아리들은 모두 똑같고 사람들도 모두 똑같아.그래서 난 좀 심심해.하지만 네가 날 길들인다면 내 생활은 환히 밝아질 거야.다른 모든 발자국 소리와 구별되는 발자국 소리를 나는 알게 되겠지.(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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